2019년 4월 9일
픽셀 스트리밍: 어디서나 모든 디바이스에서 고퀄리티의 UE4 콘텐츠 보여주기
언리얼 엔진 4.21부터 베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언리얼 엔진 4.22에 포함된 새로운 샘플 프로젝트로 빠르게 시작할 수 있는 픽셀 스트리밍을 사용하면 다운로드나 설치 요구 사항 없이 모바일 디바이스를 포함한 모든 플랫폼의 거의 모든 웹 브라우저를 통해 고퀄리티의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유튜브(YouTube) 동영상을 보는 것만큼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튜브와 달리 키보드, 마우스, 터치 이벤트 또는 사용자 정의 HTML5 UI를 통해 참가자는 콘텐츠와 상호작용하고 그 반응을 엔진에 보낼 수 있습니다.
픽셀 스트리밍을 사용하면 최신 웹 브라우저가 실행되는 환경 어디에서나 제품 컨피규레이터, 현장 건축 디자인 리뷰, 인터랙티브 트레이닝 애플리케이션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간편히 링크를 공유하여 여러 명의 시청자가 단일 세션에서 공동 작업을 할 수도 있고 연결된 시청자를 개별 세션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픽셀 스트리밍의 작동 원리
지금까지 최종 사용자가 실시간 콘텐츠를 이용한 디바이스(데스크톱 PC, 콘솔, 태블릿, 스마트폰)는 게임플레이 로직이 실행되거나 렌더링 결과를 화면에 출력하는 데 사용한 것과 동일한 기기였습니다. 따라서 디바이스의 역량에 따라 콘텐츠의 퍼포먼스 및 품질에 제한이 있었습니다.그러나 픽셀 스트리밍을 사용하면 (클라우드 또는 로컬 서버에 있는) 강력한 원격 컴퓨터의 CPU, GPU, 메모리 등의 리소스를 활용해 게임 로직을 실행하거나 실시간으로 프레임을 렌더링하여 언리얼 엔진의 콘텐츠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최종 사용자는 각자의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에 설치된 표준 웹 브라우저의 경량화 스택을 통해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 중인 해당 게임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픽셀 스트리밍에 숨겨진 비결
픽셀 스트리밍은 강력하지만 그 구성은 단순하여 언리얼 엔진과 시청 플랫폼을 연결하기 위한 세 가지 구성 요소로만 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로컬 네트워크에서 비교적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웹 서비스 배포 경험이 있는 팀이라면 클라우드 호스트 플랫폼을 구성하는 토대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합니다.시청자와 언리얼 엔진 애플리케이션 간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은 WebRTC P2P 통신 프레임워크를 사용합니다.
- 픽셀 스트리밍 플러그인 - 이 플러그인은 언리얼 엔진 안에서 실행됩니다. H.264 비디오 압축 코덱으로 렌더링 되는 모든 프레임 최종 결과를 인코딩하고, 그 비디오 프레임을 게임 오디오와 함께 미디어 스트림으로 패킹한 뒤, 그 스트림을 WebRTC 프록시 서버(WebRTC Proxy Server)로 전송합니다.
- WebRTC 프록시 서버 - WebRTC 프록시 서버는 픽셀 스트리밍 플러그인이 만든 미디어 스트림을 직접 피어 투 피어 연결을 통해 연결된 하나 이상의 브라우저로 중계하는 역할을 합니다.
- 시그널링 및 웹 서버 - 시그널링 및 웹 서버는 브라우저와 WebRTC 프록시 서버 간의 연결 협상 및 브라우저에 미디어 스트림을 재생하는 HTML 및 JavaScript 환경을 제공을 담당합니다.
픽셀 스트리밍의 기반 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언리얼 엔진 문서를 참조하세요.
픽셀 스트리밍이 대단한 이유
픽셀 스트리밍 시스템의 장점은 다양합니다.- 모바일 디바이스 및 경량화 웹 브라우저에서 다른 방식으로 구현한 것보다 훨씬 고품질 그래픽인 워크스테이션 품질의 3D 그래픽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력한 GPU에 기반한 렌더링 기능을 사용해 높은 프레임 속도로 복잡한 장면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 웹 페이지 로딩부터 상호 작용에 걸리는 시간이 (WebGL 접근 방식으로 시도할 경우) 1초 미만입니다. 웹 페이지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가 지연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키스메트릭스(Kissmetrics)에 따르면 3초 이상의 지연이 발생할 경우 40%가 웹 페이지를 떠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경험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시청자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동일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각적 문제를 일으키는 비디오 드라이버나 GPU 제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 "설치가 필요 없는" 솔루션입니다. 최종 사용자는 플러그인이나 대규모 실행 파일, 콘텐츠 파일을 사전에 다운로드 받거나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청자는 다른 비디오 스트리밍을 소비할 때처럼 영상 스트리밍을 소비하기만 하면 됩니다. 또한 일부 기업에서 보안 문제를 일으키는 WebGL과 달리 3D 데이터가 외부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되지 않습니다.
- 개발자 관점에서도 가능한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 및 브라우저 구성에 맞춰 경험을 포팅하는 것보다 지원이 훨씬 간편한 솔루션입니다. 변경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한 곳에서 변경하기만 하면 즉시 모든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을 윈도우(Windows)용으로 한 번 패키징하면 최종 사용자는 구글 크롬(Google Chrome), 데스크톱용 모질라 파이어폭스(Mozilla Firefox), iOS, 안드로이드(Android) 등 WebRTC 연결 모델을 지원하는 모든 최신 브라우저와 플랫폼 중 자유롭게 선택하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경험할 준비를 마치셨나요? 아직 해 본 적이 없다면 에픽 런처에서 언리얼 엔진 4.22를 다운로드하고 픽셀 스트리밍 플러그인을 활성화하세요. 빠른 시작을 위해 런처의 학습 탭에서 픽셀 스트리밍 데모 샘플 프로젝트를 다운로드하세요. 다음 그림과 같이 엔진 기능 샘플 항목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픽셀 스트리밍 시작하기(Getting started with Pixel Streaming) 문서를 방문하세요.
언리얼 엔진이 처음인 경우 이곳에서 가입하세요. 픽셀 스트리밍을 사용하시면서 즐거움과 유익함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