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Suddaby 이미지 제공

언리얼 펠로우십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커리어 역량 강화하기

2022년 1월 28일
여러분은 30일 만에 커리어를 변화시킬 수 있으신가요?

다이애나 디리웩터(Diana Diriwaechter)와 크리스 서다비(Chris Suddaby)는 업계 전문가가 언리얼 엔진을 배우며 시장성 있는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30일간의 집중 교육 프로그램인 언리얼 펠로우십에 참여한 순간 커리어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리얼타임 작업 방법을 학습하여 어떻게 커리어를 빠르게 발전시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언리얼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영어로만 진행됩니다.

다이애나 디리웩터

Unreal Engine Fellowship Program Diana Diriwaechterproifle Pic Bw


다이애나 디리웩터는 삶의 갈림길에 서 있을 때 언리얼 펠로우십에 지원했습니다. 다이애나는 25년 동안 CG 아티스트로 살아왔습니다. 그중 18년은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Blue Sky Studios)의 머티리얼 아티스트 리드로서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인해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가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다이애나는 말합니다, “전 결정을 내려야만 했어요. 다른 대형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하던 일을 계속하거나, 아니면 이 상황을 기회 삼아 새로운 것을 배우고, 제 커리어를 새로운 방향으로 바꿔 성장하는 거였죠.”

다른 업계의 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눈 다이애나는 언리얼 펠로우십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다이애나는 말합니다. “언리얼 펠로우십에 관한 말들이 정말 많았어요. 제가 알던 다른 프로그램과는 다른 것 같았죠. 그전까지는 수년 동안 라이팅 아티스트로서 텍스처와 머티리얼을 전문으로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프로덕션의 모든 측면에서 작업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언리얼 펠로우십이 언리얼 엔진을 배우고 저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할 완벽한 기회라고 생각했죠.”
그 이후 언리얼 펠로우십 덕분에 다이애나의 커리어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다이애나는 전에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본 경험이 없었지만 30일간 알맞은 교육과 지원을 집중적으로 받아 지식을 빠르게 쌓을 수 있었습니다. 다이애나는 말합니다. “언리얼 엔진이 무엇인지, 이를 통해 무엇을 창조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하는지를 배웠어요. 언리얼 펠로우십 팀과 거의 24시간 내내 언제든 연락이 가능했어요. 기술적인 질문이 생기거나,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위안을 받고 싶을 때면 항상 누군가가 저를 도와줬어요.”

교육 과정을 밟아나가며 다이애나는 언리얼 엔진 테크니컬 아티스트가 되어 언리얼 펠로우십에서 보조 강사를 맡았으며, 얼마 전에는 에픽게임즈의 교육 파트장 자리까지 올랐습니다. 또한 트라이베카 영화제(The Tribeca Film Festival)와 협력하여 만든 프로그램인 라이팅 인 언리얼(Writing in Unreal)에 참여할 기회도 얻었습니다.

다이애나는 말합니다. “언리얼 엔진을 이용하여 신예 작가/감독 열 명의 대본을 4주 안에 피치비즈 단편으로 옮기자는 발상이었죠. 감독들이 언리얼 아티스트 옆에서 작업하는 건 정말 대단했어요. 많은 스태프와 예산 없이 프로젝트를 시각화하고 계획하기 위해 언리얼 엔진을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감독들이 직접 경험하게 되었죠. 실시간으로 작업할 수 있어서 실험하기에 가장 알맞은 도구였어요. 공간, 분위기, 타이밍, 캐릭터의 모습, 캐릭터가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대해 정확한 느낌을 알 수 있었죠.”
Diana Diriwaechter 이미지 제공
다이애나는 뉴욕 시각예술 학교(The School of Visual Arts in New York)에서 논문 연구 학생들을 가르치며 언리얼 펠로우십에서 배운 것을 학생들에게 전파하고 있습니다. 다이애나는 말합니다. “언리얼 엔진은 강력한 무료 교육 툴로, 최대한 많은 사람이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제 프로젝트를 제작하여 새로운 첨단 기술을 실험하며 사용하면서 마음껏 즐기고 싶지만 제 지식을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하는 사명감도 있어요.”

크리스 서다비

Unreal Engine Fellowship Program Chris Suddaby Proifle Pic Bw

3D 분야의 제너럴리스트에서 수석 배경 아티스트까지 크리스 서다비는 많은 다양한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언리얼 엔진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리드 프리비즈 및 포스트비즈 아티스트가 된 지 몇 년 후였습니다. 크리스는 말합니다. “저는 저를 아티스트로 분류하지 않을 만한 자리를 찾고 있었어요. 프리비즈와 포스트비즈는 예산이 많은 영화에서도 창작의 자유를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작업할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러한 작업 방식이 제가 처음 언리얼 엔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이유입니다.”

만달로리안(The Mandalorian)의 버추얼 프로덕션에 대해 읽은 크리스는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언리얼 펠로우십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고, 지원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대로 믿기엔 너무 비현실적으로 좋아 보였거든요. 언리얼 엔진을 배울 기회를 얻을 뿐만 아니라, 최첨단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발명한 사람들에게 직접 배울 기회까지 얻는 거죠. 절대 놓치면 안 되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크리스는 그의 결혼식 당일 언리얼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의 커리어를 바꾼 한 달이 시작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크리스는 말합니다. “언리얼 펠로우십 덕분에 지금 아이라인 스튜디오(Eyeline Studios)에서 버추얼 아트 부서의 리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언리얼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말 그대로 매일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리얼 펠로우십은 영화 제작에 대한 제 열정에 불을 다시 지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리고 전문가로서도 말이죠. 예를 들어 버추얼 카메라를 처음 사용한 순간은 정말 놀라웠어요. 감독이 세트장에서 하는 것처럼 제 방에서 실시간으로 애니메이션 단편을 촬영하며 돌아다닐 수 있다는 사실은 제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Chris Suddaby 이미지 제공
기술적인 능력 외에도, 크리스는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사용하여 프리 프로덕션, 프로덕션, 그리고 포스트 프로덕션으로 이루어지는 선형적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언리얼 펠로우십을 통해 새로운 사고방식을 배웠다고 전합니다. 크리스는 말합니다. “저는 우리가 스토리텔링의 반복작업이라는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시간으로 아이디어를 시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은 창조하고, 실험하며, 다듬을 시간과 자유가 기대 이상으로 더 많이 주어진다는 것을 의미하죠. 아티스트, 감독, 촬영감독(DOP), 제작자는 창작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 화합하며 협력할 기회가 더 많아질 겁니다. 언리얼 엔진을 경험한 후 새로운 기준에 맞게 제 커리어를 발전시킬 툴과 영화 제작자라는 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무한한 자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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